겨울 국내 여행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 국내 여행: 11월 제주도의 매력 11월 갑작스러운 제주여행. 밤사이에 후다닥 결재하고 이틀 후 바로 출발한 제주도. 이런 갑작스러운 여행도 스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매년 한 번은 꼭 들르게 되는 제주도. 제주도에는 어떤 매력이 있는 걸까요? 이번 여행에서는 또 어떤 매력을 찾았을까요? 11월 말의 제주도는 사실 애매한 계절입니다. 10~11월의 핑크뮬리도 끝날 때쯤이고 11월부터 개화가 시작된 동백꽃도 아름답게 보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죠. 다행히 억새풀이 한창이라 새별오름이나 산굼부리의 억새풀은 장관을 이룹니다. 정말 정말 너무너무 멋집니다. 제주도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들린 곳은 용두암. 저녁 먹을 곳을 예약했는데 시간이 남아서 정말 오랜만에 들리게 된 곳입니다. 제주도의 명물이죠. 그래서 더 발길을 두지 않았던 곳이었는데, 발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