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37)과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29)가 공식적으로 결별을 했습니다.
교제 기간이 상당히 길었던지라 이별 소식은 연예게 관계자와 동료들 사이에서도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고 전해졌습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이 스튜디오와 혜리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가 13일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결별이유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소속사 측에선 결별 이유나 시기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 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하지만, 최근, 혜리가 영화 '빅토리'의 촬영으로 거제도에서 장기간 머무르면서 두 사람이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졌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자연스럽게 두 사람의 결별설로 이어졌는데요. 이들의 지인들은 이러한 결별설을 부인하며 오히려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으며, 결혼을 앞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혜리가 혼자 해외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면서, 결별설이 다시 힘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서로에게 소원해져 연인 관계를 마무리 지었다는 후문이 있기는 하지만 역시 정확한 사실은 아닙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방영된 tvN '응답하라 1988'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2017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류준열은 지난 2015년 영화 '소셜포비아'로 데뷔하여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으며 이후 드라마, 영화를 종횡하여 내년 1월 영화 '외+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고, 2020년부터 사진작가로도 활약 중인 류준열은 개인전 "A Wind Runs Through It and Other Stories"을 개최하고 있는 중입니다.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테이로 데뷔했으며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하여 여러 드라마 및 영화로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